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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유관기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잇따라사진>완도농협 군지부, 노화, 청산, 소안 농협과 해남 화산, 현산, 땅끝, 북평, 계곡 농협 임직원이 상호 기부에 동참하고자 각 조합에서 완도군청과 해남군청을 방문하여 각 1,200만 원을 기탁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은 수협, 농협 등 지역 유관기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에는 완도 소안수협(문철인 조합장)과 진도수협(김기영 조합장) 관계자가 진도군청을 방문, 각 조합 임직원의 뜻을 모아 6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지역에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앞서 7월 완도농협과 진도농협에 이은 두 번째 상호 기부이다. 또한 완도농협은 지역 간 응원의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완도농협 군지부, 노화, 청산, 소안 농협과 해남 화산, 현산, 땅끝, 북평, 계곡 농협 임직원이 상호 기부에 동참하고자 각 조합에서 완도군청과 해남군청을 방문하여 각 1,200만 원을 기탁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십시일반의 힘을 보여주어 성공적인 제도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별 향우회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으며 기존 선정된 65개 답례 품목 외 추가 답례품 개발 및 기금사업 발굴 등 제도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동부 신동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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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2023년 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3차) 모집공고광고] 2023년 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3차) 모집공고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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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완도군지부, 체육발전 위해 2000만원 기부[CHJ NEWS-청해진농수산신문] 농협완도군지부(지부장 김진수)은 최근 ‘제62회 전라남도체육회’와 24일부터 시작된 제‘31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완도군 체육발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고자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완도군장애인 총연합회에도 기부금을 전달했다. 총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김진수 지부장은 “이번 기부금 후원이 완도군 체육진흥과 장애인분들의 복지향상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완도군지부는 지역의 선도 금융기관으로서, 언제나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상생을 구현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매년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파트너로서 오랜 시간 함께한 농협완도군지부에 감사 드린다”며 “기금은 군민의 체육 복지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동부 신동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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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전남 완도군 2023년 1월 2일자[인사]전남 완도군 2023년 1월 2일자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023년 1월2일자 싱반기 정기인사를 12월30일 단행했다. ◇공로 연수 ▲인구일자리정책실장 박기제 ▲농업축산과장 황창령 ▲건설과장 차재철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장 이성용 ▲청산면장 정봉주 ▲소안면장 조정웅 ▲금당면장 최명신 ▲완도군의회 전문위원 박희선 ▲농업축산과 동물방역팀장 정성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팀장 주현희 ▲금당면 팀장요원 김용식(1) ▲생일면 팀장요원 박윤희 ▲노화읍 백용만 ◇지방서기관 승진 ▲인구일자리정책실장 정인호 ◇지방행정 5급 승진 의결 ▲노화읍장 김준혁 ▲고금면장 고수영 ▲청산면장 고철휴 ▲소안면장 한지영 ◇지방행정 5급 전보 ▲행정지원과장 천종실 ▲세무회계과장 김희수 ▲민원봉사과장 우홍래 ▲농업축산과장 박창희 ▲지역개발과장 이기석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장 이홍용 ▲완도읍장 안태호 ◇지방사회복지 5급 전보 ▲주민복지과장 추교훈 ◇지방행정수산 5급 승진 의결 ▲금당면장 문경선 ◇지방환경 5급 승진 의결 ▲생일면장 서말순 ◇지방시설 5급 승진 의결 ▲환경수질관리과장 위남환 ▲건설과장 김진원 ▲완도군의회 전문위원 황성식(파견) ◇지방행정 6급 승진 ▲기획예산실 김천주 ▲해양치유담당관 박경화 ▲세무회계과 김완주 ▲경제교통과 김태완 ▲수산경영과 이수진 ◇지방행정 6급 전보 ▲기획예산실 정책기획팀장 추교상 ▲기획예산실 홍보팀장 조강철 ▲기획예산실 예산팀장 김용식(2) ▲기획예산실 감사팀장 김범일 ▲인구일자리정책실 투자유치팀장 김영균 ▲해양치유담당관 해양치유산업팀장 정상화 ▲해양치유담당관 해양바이오팀장 지민규 ▲행정지원과 서무팀장 우홍창 ▲행정지원과 행정팀장 김건규 ▲세무회계과 세정팀장 임대용 ▲세무회계과 경리팀장 김채호 ▲민원봉사과 민원행정팀장 황신우 ▲주민복지과 여성복지팀장 채종대 ▲경제교통과 경제팀장 김준남 ▲관광과 관광상품개발팀장 이희승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장 이양일 ▲문화예술과 장보고선양팀장 김동완 ▲농업축산과 농업정책팀장 김용석 ▲농업축산과 동물방역팀장 송윤희 ▲수산경영과 시장개척팀장 전문희 ▲산림휴양과 산림치유팀장 조은정 ▲지역개발과 섬발전팀장 정경석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팀장 서정국 ▲건강증진과 건강정책팀장 이진범 ▲고금면 팀장요원 김진호 ◇지방행정 6급 교육 파견 ▲행정지원과(전라남도인재개발원) 이지애 ▲행정지원과(전라남도인재개발원) 곽경주 ▲행정지원과(전라남도인재개발원) 박현정 ◇지방행정 6급 복직 ▲안전총괄과 예방복구팀장 박진관 ▲고금면 팀장요원 이지연 ◇지방행정 6급 직위 승진 ▲완도읍 팀장요원 김혜원 ▲금일읍 팀장요원 김남수 ▲금당면 팀장요원 정해강 ▲금당면 팀장요원 서경욱 ▲생일면 팀장요원 김종표 ◇지방세무 6급 전보 ▲해양치유담당관 해양치유기획팀장 김원석 ▲행정지원과 고향사랑기부금T/F팀장 박국종 ▲환경수질관리과 기후변화대응팀장 이승길 ◇지방세무 6급 직위 승진 ▲행정지원과 비서실장 김준영 ▲소안면 팀장요원 김정민 ◇지방전산 6급 전보 ▲행정지원과 정보통신팀장 황철웅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장 황인욱 ▲소안면 팀장요원 김후철 ◇지방사회복지 6급 교육 복귀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팀장 황양매 ◇지방사회복지 6급 전보 ▲주민복지과 통합조사팀장 이영술 ▲가족행복과 경로복지팀장 정계창 ▲가족행복과 드림아동팀장 박영선 ◇지방사회복지 6급 승진 ▲가족행복과 오윤미 ▲시설관리사업소 김숙희 ◇지방사회복지 6급 직위 승진 ▲금일읍 팀장요원 김미경 ▲노화읍 팀장요원 하율량 ▲청산면 팀장요원 강미옥 ◇지방공업 6급 교육 복귀 ▲민원봉사실 건축허가팀장 김광웅 ◇지방공업 6급 전보 ▲경제교통과 에너지팀장 윤세환 ▲경제교통과 교통팀장 오문석 ◇지방농업 6급 전보 ▲완도읍 팀장요원 이욱 ◇지방수의 6급 전보 ▲농업축산과 축산정책팀장 황근영 ◇지방해양수산 6급 전보 ▲해양정책과 해양정책팀장 방현수 ▲해양정책과 기반조성팀장 김중석 ▲해양정책과 해양환경보전팀장 문제술 ▲수산경영과 수산정책팀장 김수호 ▲수산경영과 어패류팀장 추영철 ▲수산경영과 해조류팀장 이규열 ◇지방보건 6급 승진 ▲안전총괄과 최연정 ◇지방보건 6급 직위 승진 ▲금당면 팀장요원 고현미 ◇지방보건 6급 전보 ▲금일읍 팀장요원 이인숙 ◇지방환경 6급 전보 ▲환경수질관리과 생활환경팀장 정진희 ▲완도읍 팀장요원 이문기 ◇지방시설 6급 승진 ▲민원봉사과 김진희 ▲환경수질관리과 유주현 ▲지역개발과 주정화 ◇지방시설 6급 직위 승진 ▲완도읍 팀장요원 김재혁 ▲금일읍 팀장요원 박성환 ◇지방시설 6급 전보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장 조대원 ▲관광과 해수욕장운영팀장 황용태 ▲체육진흥과 체육시설팀장 오영호 ▲환경수질관리과 상수도팀장 김상균 ▲환경수질관리과 하수도팀장 송영상 ▲지역개발과 어행개발팀장 김두헌 ▲건설과 도로시설팀장 이광율 ▲건설과 농촌개발팀장 장충남 ▲안전총괄과 건축안전팀장 신현욱 ▲시설관리사업소 해양관광시설팀장 정창조 ◇지방방송통신 6급 교육 복귀 ▲시설관리사업소 운영팀장 정기호 ◇지방방송통신 6급 전보 ▲안전총괄과 스마트관제팀장 김현수 <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신동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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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완도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품목 및 공급업체 모집공고광고] 완도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품목 및 공급업체 모집공고 공고기간: 2022.11.24(목) ~12 .7.(수) 14일간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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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2023년, 고향 살리는 『고향사랑 기부금』시행2023년,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 기부금』시행 ◇ 출향 인사는 고향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고향 농수산물을 답례품으로 받고 ◇ 정든 고향은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고 ◇ 조성 기금은 취약계층, 문화예술,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지증진에 사용하는 ◇ 고향사랑 기부금! 적극 동참 합시다 문의처 완도군 세무회계과 세정팀 (☏ 550-5234)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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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미래 보고 더욱 열심히 뛰어야 한다사진> 전남도청 실·국장 정책회의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그동안 한국에너지공대 건립 추진, 여순특별법 제정을 비롯한 굵직한 현안이 술술 풀렸지만, 아직 지역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첩첩산중이므로 미래를 보고 더욱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최근 잇따른 현안 해결 성과를 치하하며 이같이 밝혔다. 전남도는 올 들어 한국에너지공대 출범을 위한 특별법 등 여러 사항을 해결한 것을 비롯해 전남사랑도민증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금법’ 제정, 여순특별법 제정, 한국섬진흥원 전남 개원, 전라선 고속전철․광주~나주 광역철도․여수~남해 해저터널․신안 추포~비금 연도교 사업 등 대형 SOC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 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확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 지사는 “그동안 많은 성과를 냈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며 “국립의대 전남 신설을 비롯해 여순사건의 제대로 된 진상조사와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 후속조치, 누리호 성공적 발사로 전국민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우주항공 클러스터 구축,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 흑산공항 건설 등 지역 미래를 위한 현안사업에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회 예산 심의가 본격화하고 있다”며 “여수~남해 해저터널과, 신안 추포~비금 연도교 사업, 2022년 공모 예정인 김치전문생산단지 등 국회에서 신규 및 추가로 반영해야 할 내년 국비예산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전략적으로 접근할 것”을 주문했다. 위드코로나 시대 단계적 일상회복과 관련해선 전국 일률적 적용보다는 시․도별 상황에 맞는 자율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최근 감염자 추이를 보면 전남은 수도권과 달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상황인데도, 위드코로나 시대에 집합제한 99명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피해가 큰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의 어려움을 감안해 지역 상황에 맞게 더 완화하도록 시․도별로 자율 적용토록 하는 안을 설득력있게 만들어 정부에 건의하자”고 말했다. 한편, 김영록 지사는 또 “코로나19를 어느 정도 극복하고 있지만 아직 종식이 안된 상태인데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산불, 조류독감을 비롯한 동물 질병 등 걱정거리가 커지고 있다”며 “겨울철 재해와 동물질병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독려했다.<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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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 완도 작은섬 아이 김봉진 의장 '기부왕' 되다사진2-1> ▲ 18일 세계 억만장자 기부클럽인 더기빙플레지의 219번째 기부자로 등록된 김봉진(오른쪽)·설보미 부부. 한국인으로는 첫 가입자다.<우아한형제들 제공>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의 작은 섬 ‘구도’에서 태어난 김봉진(46세)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자신의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약속해 청해진 완도군의 위상을 전세계에 높였다. 우아한형제들은 18일 기빙플레지로부터 김봉진 의장이 서약자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빙플레지 측이 공개한 김 의장 부부 사진과, 영문 국문 서약서를 공개했다. 더 기빙 플레지는 2010년 8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과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재산 사회환원 약속을 하면서 시작된 자발적 기부운동이다. 서약서에서 김봉진 의장은 저와 저의 아내는 죽기 전까지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한다며 이 기부선언문은 우리 자식들에게 주는 그 어떤 것들보다 최고의 유산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을 창업한 김봉진 의장은 자수성가형 CEO다. 김 의장은 2019년 말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에 기업가치 약 4조7천500억원 평가를 인정받아 지분 88%를 매각해 큰 화제를 낳았다. 나아가 그는 딜리버리히어로와 우아한형제들의 합작회사인 ‘우아DH아시아’에 의장을 맡아 아시아 15개 지역 사업을 총괄할 계획이다. 김봉진 대표는 웹디자이너 출신으로, ‘전화번호부 앱’ 콘셉트로 배달의민족 사업 아이템을 잡아 2010년 회사를 창업했다. 하지만 기대만큼 성과가 나지 않자, 음식 배달앱으로 서비스 방향을 수정했다. 이를 위해 직접 온 동네를 다니며 전단지를 수거한 일화는 유명하다. 또 2008년 전세 보증금 등을 투자해 대치동에 가구회사를 창업했지만 1년 만에 폐업한 경험도 잘 알려져 있다. 전남 완도군 소안면 구도에서 태어난 김봉진 의장은 대표적인 ‘흙수저’ 출신의 기업가다. 구도 섬은 면적 0,39㎢, 해안선 길이 2.4km의 작은 섬이다. 이곳에서 살고 있는 가구는 채 30가구(2010년 기준)가 안 된다.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고등학교 때 손님들이 쓰던 식당 방에서 잠을 잘 정도로 힘든 학창시절을 보냈다. 그리고 서울예술대학에 진학해 디자인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키웠다. 이어 뛰어난 디자인 감각과 실력 덕분에 네오위즈, 이모션, 네이버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후 브랜드 컨설팅 회사를 공동창업하기도 했고, 앞서 말한 가구회사를 차리기도 했다. 우아한형제들은 2015년 495억원, 영업적자 249억원의 성장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이었다. 그리고 2018년 매출 3천145억원, 영업이익 525억원 흑자를 달성하는 등 급성장 했다. 2019년 이 회사 매출은 5천654억원, 영업적자 36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역시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 등이 크게 증가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배달의민족 앱 누적다운로드 수는 5천400만 이상이며, 월 방문자 수도 1천만을 넘는 국내 대표 배달앱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2-2> 김봉진 의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급회 등에 100억원 넘게 기부 했다.<우아한형제들 제공> 배달의민족의 성장세가 한창이던 지난 2017년 김봉진 의장은 3년간 100억원 기부를 약속했다. 이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사랑의열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등 재단과 협회를 비롯해 사회적기구와 학교 등에 총100억3천10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2017년 100억원의 기부를 약속하고 이를 지킨 것은 지금까지 인생 최고의 결정이었다고 생각하며 이제 더 큰 환원을 결정하려 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 의장은 사랑의열매에 71억원을 기부하는 등 최근까지 100억원 넘게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기부금은 역대 개인 기부액 중 최고치다. 기부금은 음식 배달 중 사고를 당한 배달업 종사자(라이더)들의 의료비와 생계비로 쓰이고 있다. 김 의장은 기부금 사용처에 대해서는 “교육 불평등에 관한 문제 해결, 문화 예술에 대한 지원, 자선단체들이 더욱 그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돕는 조직을 만드는 것을 차근차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기업’이 아니라 ‘위대한 기업’이 되고 싶다는 김범수 의장의 철학처럼 사업을 시작하며 기부라는 꿈을 꿔 왔다고 한다. 성공의 정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 의장은 “돈을 목표로 하면 안 된다. 저커버그보다 돈을 더 벌 수 없는 게 분명하고 돈으로 1등 하는 건 불가능하다. 내가 내린 성공의 정의는 배우자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것”이라고 거듭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우아DH아시아’ 의장직 수행을 위해 싱가포르로 떠나기 전 전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에 기부하기로 공개 약속했고, 기빙플레지로부터 최종 승인을 얻었다. 김 의장이 배달의민족을 딜리버리히어로에 매각하면서 받은 주식과, 기빙플레지 가입 조건 자산 '10억 달러'(1조1천58억원) 이상을 종합하면 김 의장의 기부 규모는 최소 55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김봉진 의장은 10년 전 창업 초기 20명도 안되던 작은 회사를 운영할 때 빌게이츠와 워런버핏의 기사를 보면서 만약 성공한다면 더기빙플레지 선언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꿈꿨다”면서 “내가 꾸었던 꿈이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도전하는 수많은 창업자들의 꿈이 된다면 더없이 기쁠 것 같다. 그렇게 누군가 이 이야기를 계속 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빙 플레지 측은 ▶기부 서약 신청자의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실사 ▶기부 의지의 진정성에 대한 심층 인터뷰 ▶평판 조회 등 자격 심사를 거친 뒤 서약자의 이름, 사진, 선언문을 기빙플레지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현재 24개국, 218명(부부, 가족 등 공동명의는 1명으로 산정)이 기빙플레지를 통해 기부를 선언했다.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테슬라 CEO 앨런 머스크, 영화 스타워즈의 조지 루카스 감독, 오라클의 래리 앨리슨 회장,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등이 대표적이다. 기빙플레지 회원의 약 75%는 빈손으로 시작해 부를 일군 자수성가형 억만장자들로 알려져 있다. 한편, 청해진 완도(소안면 구도)출신 김봉진 의장은 한국인으로는 처음, 세계에서 219번째 기부자가 되었으며, 한국은 세계 25번째, 아시아에서는 7번째 기빙플레지 서약자가 나온 국가로 기록됐다.<기동취재: 石泉 김용환대표기자, 광주 조영인본부장, 서부 정완봉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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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의원, 농협·수협 농어촌 상생기금 조성사업 찬밥[청해진농수산신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농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어촌 상생기금' 조성에 수협은 0원을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윤 의원에 따르면 농어촌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기관별 기금 납부현황은 공기업인 한국농어촌공사 6,200만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1,600만원 등이며, 농협 3,334만원, 수협 0원이다.지난 2017년 시행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민간기업·공기업·농협·수협 등의 자발적 기부금을 재원으로 ‘매년 1,000억씩 10년간 1조원 조성’을 목표로 농어민에게 자녀 장학사업, 농어민복지시설 설치, 농수산물 생산, 유통 사업 등을 지원키 위해 마련되었다는 것. 올해 현재까지 상생기금은 1,043억 343만원이 조성돼 연간 1,000억씩, 총 4,000억 원을 조성했어야 하나, 실제 목표대비 26%만 조성됐다.조성된 상생기금이 공기업 중심으로 조성된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작 농해수위 산하 유관기관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무관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생기금 관리 운영의 중요사항을 결정하는 기금운영위원회로 참여하고 있는 농협과 수협은 각각 3,334만원, 0원을 납부하며, 상생기금엔 외면하여 찬밥신세로 나타났다. 윤재갑 의원은 “주무부처인 농식품부와 해수부가 적극적으로 챙겨야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방관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특히 농어민을 위해 봉사하는 농협과 수협이 상생기금 조성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민 은행으로 불리는 농협은 자체 사회공헌으로 약 2,380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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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일로 자율방범대, 취약계층 위해 100만원 기부[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지난 11일 일로 자율방범대가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주고 있다. 평소 지역주민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온 정동희 방범대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며 “기부금이 우리 주민들이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는 데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군민들의 고충이 깊어지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온정의 손길을 전해준 덕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소외계층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 상황이 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